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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오티포니와 ‘이온채널 타깃’ 신경질환 7.7억弗 딜
입력 2023-11-17 09:02 수정 2023-11-17 09:02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재즈 파마슈티컬(Jazz Pharmaceuticals)이 영국 오티포니 테라퓨틱스(Autifony Therapeutics)와 이온채널을 타깃하는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 딜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총 7억705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오티포니는 지난 2011년 GSK로부터 이온채널 조절제(ion channel modulator) 초기 후보물질과 함께 분사(spin out)한 회사다. 오티포니는 신경질환을 대상으로 Kv3 포타슘 채널을 선택적으로 조절하는 저분자화합물을 중점으로 개발하고 있다.
오티포니는 지난 2017년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과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계약금 2500만유로를 포함 총 6억2750만유로 규모의 옵션딜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옵션딜은 뚜렷한 성과 없이 지난 2020년 종결됐지만, 그 다음해 베링거는 오티포니와 새로운 파트너십딜을 체결하며 리소좀 축적질환(LSD)을 타깃하는 이온채널 조절제를 개발해오고 있다.
오티포니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재즈 파마슈티컬과 총 2개 이온채널 타깃에 대한 독점적인(exclusive) 글로벌 라이선스 및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