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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바사, ‘마이크로바이옴’ 고형암 국내1상 “투약시작”

입력 2023-11-27 10:51 수정 2023-11-27 10:54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BIG C 2023]면역항암 ‘CJRB-101’, 키트루다 병용투여 1상서 2명 환자에 약물투여, 안전성 이슈 없어..2025년 2상 시작 계획

▲CJRB-101+키트루다 병용 전임상 효능 데이터(BIG C 2023 발표자료)

CJ바이오사이언스(CJ Bioscience)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CJRB-101’의 국내 고형암 임상1상에서 약물 투약을 시작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면역관문억제제(ICI)의 불응성을 타깃하는 전략으로 CJRB-101과 PD-1 항체인 ‘키트루다(Keytruda)’ 병용요법을 평가하고 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초 CJRB-101의 임상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바도 있다.

홍광희 CJ바이오사이언스 Discovery센터장은 지난 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린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펙스(Bio Incheon Global Confex, BIG C 2023)’에서 CJRB-101의 이같은 국내 임상1상의 개발현황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가 주관했다.

홍 센터장은 “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개발에 필수적인 모든 과정을 갖춘 약물발굴/개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며 CJ바이오사이언스의 약물개발 전략과 이미 국내에서 임상1상을 진행중인 CJRB-101의 임상디자인 및 개발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CJ바이오사이언스는 면역항암제, 자가면역질환, 중추신경계(CNS) 질환 등 주요 3가지 적응증에 걸쳐 현재 총 15개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4개는 자체적으로 개발했으며, 이외 11개는 지난 3월 영국 4D파마(4D Pharma)로부터 인수한 프로그램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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