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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바이오, '유전자편집' 리플레이스 1.85억弗 인수

입력 2024-01-04 16:39 수정 2024-01-04 16:53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계약금+단기 마일스톤 6500만달러 규모..CRISPR-인테그라아제 기반 100bp 이내 유전자편집 기술 추가

톰 바이오사이언스(Tom Bioscience)가 리플레이스 테라퓨틱스(Replace Therapeutics)를 1억85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톰바이오는 100bp 이내의 DNA를 편집할 수 있는 리플레이스의 CRISPR-인테그라아제(integrase) 기반 유전자편집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1000bp 이상의 DNA를 편집할 수 있는 톰바이오의 CRISPR-인테그라아제 기반의 I-PGI(integrase-programmable genomic integration) 기술을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기가 크고, 작은 DNA를 모두 편집할 수 있어 단일 유전자 또는 다중 유전자 변이로 인해 발병하는 다양한 질환에 대한 유전자편집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리플레이스 창업자이자 CEO인 사케드 핼퍼린(Shakked Halperin) 박사의 경력도 인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핼퍼린 박사는 이전에 인텔리아 테라퓨틱스(Intellia Therapeutics)에 2억달러에 인수된 리라이트 테라퓨틱스(Rewrite Therapeutics)의 창업자로 지난 2022년 리플레이스를 설립했다.

톰바이오는 2일(현지시간) 리플레이스를 1억8500만달러 규모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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