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J&J, ‘방사선증강제’ 韓∙中권리까지 "3천만弗 인수"

입력 2024-01-05 09:50 수정 2024-01-05 10:03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한국 및 중화권 권리 보유 中리안서..작년 7월 佛나노바이오틱스서 총 25.1억弗 L/I한 에셋에 "추가 베팅"

존슨앤존슨(J&J)이 지난해 7월 프랑스 나노바이오틱스(Nanobiotix)로부터 총 25억1000만달러에 사들인 방사선증강제(radioenhancer)의 추가 권리를 확대했다. 해당 방사선증가제인 ‘NBTXR3’의 한국과 중화권 권리를 보유하고 있던 중국 리안바이오(LianBio)로부터 3000만달러에 인수했다.

NBTXR3 방사선증강제는 방사선을 가했을 때 활성화되며, 일반적인 방사선치료 대비 9배가량 높은 에너지를 방출해 효능을 향상시키는 컨셉으로 개발하고 있다. NBTXR3의 허가(pivotal) 임상3상의 중간결과는 올해 상반기 도출할 예정으로, 주요 데이터가 도출되기 전에 J&J는 추가적인 베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리안바이오는 지난달 26일 J&J의 제약부문인 얀센(Janssen Pharmaceutica)과 NBTXR3의 중국과 다른 아시아 지역 권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얀센은 리안바이오에 계약금(one-time payment)으로 2500만달러를 지급한다. 또한 향후 판매 마일스톤으로 500만달러를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얀센은 리안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던 NBTXR3의 중국, 한국, 싱가포르, 태국 지역에 대한 독점적인(exclusive) 개발, 상업화 권리를 확보한다....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는 독자들에게 가치(value)있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추가내용은 유료회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시면 로그인 해주시고, 회원가입을 원하시면 클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