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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 맞는" BMS, '옵디보SC'+차별화 플랫폼 "박차"

입력 2024-02-08 09:17 수정 2024-02-08 09:17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레블리미드(Revlimid)’ 이어 '엘리퀴스'+'옵디보' 매출공백 가시화...엘리퀴스, 작년 미국외 매출 10% 감소..옵디보SC "전체 시장의 30~40% 전환가능"..CAR-T, 항암분야→자가면역으로 확장..TPD, 매년 4개씩 IND 신청계획

BMS의 블록버스터 항응고제 ‘엘리퀴스(Eliquis)’가 제네릭 출시로 본격적인 매출감소 모드에 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캐나다 등에서 제네릭이 출시되면서 미국지역 외 매출이 전년 대비 10% 감소한 36억1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아직 특허가 살아있는 미국내 매출은 전년대비 10% 증가하면서 85억92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글로벌 매출액은 122억6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6% 증가하는데 그쳤다.

엘리퀴스는 BMS의 블록버스터 PD-1 항체 ‘옵디보(Opdivo)와 함께 오는 2026년 미국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다. BMS는 2026년을 전환기(transition period)로 보고 있으며, 이들 블록버스터의 매출공백을 극복하기 위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옵디보의 지난해 매출은 90억900만달러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BMS는 지난 2일(현지시간)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전체 매출이 450억600만달러로 전년대비 2% 감소했다고 밝혔다. 엘리퀴스는 BMS 전체매출의 27%를 차지하며, 옵디보까지 합하면 전체매출의 40%에 달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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