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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복제 RNA’ 백신 1상, ’0.1ug’서도 “감염예방 효능”

입력 2024-02-16 11:57 수정 2024-02-16 11:58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레플리케이트바이오 자가복제 RNA(srRNA) 기반 광견병 백신 ‘RBI-4000’ 1상 결과, 0.1mcg 최소용량서 중화항체(RVNA) 역가 달성

기존 mRNA 기반 백신보다 더 적은 약물 투여량으로 더 많은 양의 단백질을 합성할 수 있는, 자가복제 RNA(self-replicating RNA, srRNA) 기술에 대한 개념입증(proof-of-concept, PoC) 임상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레플리케이트 바이오사이언스(Replicate Bioscience)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세포내에서 스스로 복제가 가능한 ‘자가복제 RNA(srRNA)’ 기반 광견병 백신(rabies vaccine) 후보물질 ‘RBI-4000’의 임상1상 결과를 발표하며, 아주 적은 약물 투여용량 만으로도 유의미한 면역반응을 유도시킨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인했다.

나다니엘 왕(Nathaniel Wang) 레플리케이트 CEO는 “이번 임상결과는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었으며, 레플리케이트의 srRNA 기술의 잠재력과 힘을 확인했다”며 “넓은 치료용량범위(therapeutic window)을 갖는 것은 기존 mRNA와 srRNA의 접근법을 개발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으로, 자가복제 RNA를 복잡한 전염병의 치료제나 off-the-shelf 암 백신, 단백질 생산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플리케이트는 차세대 srRNA를 기반으로, 암, 면역, 감염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선두그룹이다. 이번 데이터는 그 중 유일하게 임상1상에 진입한 리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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