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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CD47’ 결국 고형암까지 개발 “전면 중단”

입력 2024-04-29 11:49 수정 2024-04-29 14:19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2달전 혈액암 중단 이어 고형암까지도 “개발 포기”, 4년전 포티세븐 49억弗 인수 전략 결국 “막 내려”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결국 CD47 항체 ‘매그롤리맙(magrolimab)’의 고형암 적응증까지 개발을 전면 중단한다.

지난 2월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임상3상에서 환자의 사망위험이 높아지는 이슈로 혈액암 파이프라인 개발을 전면 중단하고, 모든 고형암 임상에 대해서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부분중단(partial clinical hold) 조치를 받은 뒤 2달여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당시 FDA는 매그롤리맙의 혈액암 임상에서 확인된 사망위험 이슈에 따라 고형암 임상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규제조치를 내렸다. 부분중단 조치에 따라 길리어드는 진행중인 모든 고형암 임상에 대해 이익-위험(benefit-risk) 프로파일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평가결과를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리고 길리어드는 지난 25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을 업데이트하며 매그롤리맙의 고형암 프로그램 중단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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