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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작년시판” ‘AKT 저해제’ 후속 TNBC 3상 “실패”

입력 2024-06-20 11:35 수정 2024-06-20 11:35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작년말 “첫 AKT”로 시판 ‘트루캡’, 후속 유방암 적응증 확대전략 “타격”..올하반기 전립선암 3상 도출 예정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AKT 저해제 ‘트루캡(Truqap, capivasertib)’이 삼중음성유방암(TNBC)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인 전체생존기간(OS) 개선에 실패했다.

트루캡은 지난해 11월 AKT관련 변이를 가진 HR+HER2- 유방암 적응증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으며 첫 AKT 저해제로 시장에 나온 약물이다. 트루캡은 출시 이후 올해 1분기에 5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으나, 이번 임상실패로 인해 회사의 적응증 확대 전략에 차질을 빚게 됐다. TNBC는 전체 유방암의 10~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존 승인된 HR+HER2- 유방암(65~75%)에 비해선 적은 비율을 차지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아직 트루캡으로 유방암과 전립선암에 대한 추가적인 임상3상을 진행중이며, 올해 하반기 PTEN 변이형 전립선암(mCSPC)에 대한 3상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트루캡으로 진행한 삼중음성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 TNBC)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인 전체생존기간(OS) 개선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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