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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C1s 저해제’ CIDP 2상 장기 “증상·마커 개선”

입력 2024-06-28 10:28 수정 2024-06-28 10:28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릴리프루바트’, 1년 장기추적..표준치료 불응 환자서 최대 89% 증상개선 유지 및 신경손상 바이오마커 NfL 수치 개선

사노피(Sanofi)가 C1s 저해제 ‘릴리프루바트(Riliprubart)’의 만성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신경병증(Chronic Inflammatory Demyelinating Polyneuropathy, CIDP)의 증상과 신경손상 바이오마커를 개선한 임상2상 장기추적 결과를 내놨다.

CIDP는 체내 면역체계가 말초신경계의 수초(myelin sheath)를 공격하는 희귀 자가면역질환으로 표준치료제로는 스테로이드요법, 면역글로불린(IVIG)이 사용되나 환자는 3분의1은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아젠엑스(ArgenX)의 피하투여(SC) 제형 FcRn 항체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VYVGART Hytrul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으며 CIDP에 대한 첫 FcRn 약물이 됐다. 사노피 역시 CIDP에 대한 첫 C1s 저해제로 릴리프루바트의 가능성을 엿보고 현재 2건의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사노피는 25일(현지시간) C1s 저해제 릴리프루바트의 CIDP 임상2상(NCT04658472) 1년 장기추적 결과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표준치료를 받았으나 잔여질환(residual disease)를 가진 환자(SoC군), 표준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부적절하게 반응한 환자(SoC 불응군), 표준치료를 받은적 없는 환자(SoC naïve) 등 3개 코호트를 대상으로 릴리프루바트를 24주간 투여한 파트A와 이후 1년간의 확장연구(파트B)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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