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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출신’ 서드아크, 시리즈A 1.65억弗..“암·면역 TCE”

입력 2024-07-24 15:16 수정 2024-07-24 15:21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前 J&J 항암제 헤드’가 대표, 애브비 ‘스카이리지’ 개발자가 설립..자가면역 “TCE 확대” 전략, “내년초 임상”

서드아크바이오(Third Arc Bio)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1억6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서드아크는 올해 1월까지 11년여동안 J&J(Johnson & Johnson)에서 종양학 R&D 글로벌 책임자를 역임했던 피터 레보비츠(Peter F. Lebowitz) 박사가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애브비(AbbVie)의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스카이리지(Skyrizi, risankizumab)’의 공동개발자로 알려진 산자야 싱(Sanjaya Singh) 박사가 지난 2022년 설립한 바이오텍이다.

서드아크는 암과 자가면역질환을 타깃하는 T세포 인게이저(TCE)를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초 다수의 후보물질의 임상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TCE 약물은 모두 암을 타깃으로 하며, 서드아크를 비롯한 몇몇 회사가 면역 밎 염증질환으로도 TCE의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실례로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은 지난 5월 BCMAxCD3 TCE인 ‘린보셀타맙(linvoseltamab)’과 IL-4Rα 항체 ‘듀피젠트(Dupixent)’ 병용요법으로 식품알러지 임상1상을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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