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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티노빌리티, 'A, A' 코스닥 기평 "통과"

입력 2024-07-31 10:43 수정 2024-07-31 10:43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주관사 신한투자증권..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는 31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노벨티노빌리티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평가데이터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내 예비심사 청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노벨티노빌리티는 항체 발굴 플랫폼 ‘PREXISE-D’을 통해 자체 발굴한 c-Kit 타깃 완전인간화 항체를 다양한 모달리티에 적용하고 있다. 노벨티노빌리티는 망막질환 치료용 c-Kit 항체 후보물질 ‘NN2101’, c-Kit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후보물질 ‘NN3201’을 개발하고 있다.

또 노벨티가 개발한 비만세포 관련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NN2802’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엑셀러린(Acelyrin)이 미국에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노벨티는 지난 2022년 미국 발렌자바이오(ValenzaBio)에 7억3300만달러 규모로 전세계 권리를 라이선스아웃(L/O)했으며, 엑셀러린은 지난해 발렌자를 인수하면서 NN2802(XLRN-517)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박상규 노벨티노빌리티 대표는 “하반기 예비심사 청구를 통해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에 도전할 것”이라며 “임상개발과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