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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브릿지 "또 분사", 초기 희귀질환 JV “3억弗 유치”

입력 2024-08-23 08:21 수정 2024-08-23 08:21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3달전 차세대 ‘KRAS 항암제’ 분사후, 특정 희귀질환 프로그램 넘겨 “JV 설립”

미국 브릿지바이오파마(BridgeBio Pharma)가 초기 개발단계에 있는 특정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을 분사해 새로운 합작사(JV)를 설립하면서 3억달러를 유치했다.

바로 3달전 회사의 KRAS 저해제 포트폴리오를 분사해 2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한 데 이은 소식으로, 브릿지바이오가 올해말 중요한 이정표를 앞두고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브릿지바이오는 핵심 에셋인 ‘아코라미디스(acoramidis)’의 심근병증(ATTR-CM) 적응증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검토를 받고 있는 중으로, 오는 11월 허가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핵심 에셋의 허가여부에 따라 브릿지바이오는 한동안 어려움에 직면했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번 추가 분사소식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회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알려졌다.

자료에 따르면 브릿지바이오는 곤돌라바이오(GondolaBio)라는 합작사를 설립했으며, 외부 투자회사로부터 총 3억달러를 유치했다. 투자에 참여한 회사는 바이킹 글로벌인베스터(Viking Global Investors), 페이션트스퀘어(Patient Square Capital) 등 7개 회사이며, 여기에는 닐 쿠마(Neil Kumar) 브릿지바이오 CEO가 소유한 특정 회사도 포함됐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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