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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 시리즈A 6800만弗 추가..‘SARM1’ 신경퇴행 임상

입력 2024-09-24 14:23 수정 2024-09-24 14:23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시리즈A "총 1.41억弗", 사노피 참여..신경 보호기전 “내년 1b/2상 시작“, 릴리와 '본격 경쟁'

뉴라바이오(Nura Bio)는 지난 17일(현지시간) 6800만달러를 추가로 유치하며 시리즈A에서 총 1억41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뉴라바이오는 지난 2020년 초기 시리즈A에서 7300만달러를 모았었다.

이번 시리즈A는 컬럼그룹(The Column Group)이 주도했으며, 사노피벤처스(Sanofi Ventures), 삼사라바이오캐피탈(Samsara Bio Capital), 유클리드캐피탈(Euclidean Capital) 등 4개 회사가 참여했다.

뉴라바이오는 신경보호(neuroprotective) 효과를 일으키는 저분자화합물을 개발하는 회사로, SARM1 저해제 리드프로그램의 초기 임상을 진행중이다. 뉴라바이오는 마크 프리먼(Marc Freeman) 오리건 보건과학대 볼럼연구소장, 스티브 맥나이트(Steve McKnight)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의대 교수의 연구결과에 기반해 지난 2018년 설립됐다.

뉴라바이오는 SARM1 효소가 세포내 NAD를 고갈시켜 신경세포의 퇴행(degeneration)을 일으킨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SARM1을 저해해 에너지생산에 중요한 NAD의 양을 유지시키며 여러 퇴행성신경질환을 타깃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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