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김태억의 테크노트]모포시스, 항체 플랫폼의 잠재력

입력 2019-04-29 11:42 수정 2019-05-08 07:10

김태억 KDDF 본부장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항체 라이브러리·엔지니어링 기술 확보..빅파마와 협업 프로젝트만 23개..블록버스터 유망 'CD19 타깃 항체치료제(MOR-208)' 올 연말 FDA·EMA 시판 승인 결론

항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대부분의 기업들은 빅파마에 인수합병 되는 방식으로 성장하는게 일반적이다. 항체 플랫폼 기업들 중 Regeneron, Abgenix(암젠에 22억 달러로 인수), Medarex, Dyax, CAT(아스트라제네카에 167억 달러로 인수), Medimmune, Morphosys 등은 비교적 오랜 역사를 가진 기업들이며 최근에 등장한 기업으로는 Ablinx, DistributedBio, Harbour Antibodies, Kymab, Ablexis, Trianni, Adimab, ChemPartner, Wuxi, Genscript, Aldevron, Lake Pharma가 있다.

이들 중 인수합병의 대상이 된 대표적인 사례는 Medimmune와 Medarex가 있다. 2007년 아스트라제네카에 150억달러 규모로 인수된 Medimmune의 경우 FC 엔지니어링 기술분야에서 Morphosys와 경쟁하던 강자로서 항체 플랫폼 기술에 기반한 파이프라인의 숫자는 36개, 인수합병 당시 판매 중인 제품으로는 Synagis라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백신(연매출 10억달러)과 독감백신인 FluMist(매출액 3600만달러), 그리고 항암치료제의 부작용을 줄이는 Ethyol(연매출 8700만달러)이 있었다. 2009년에 BMS에 26억 달러 규모로 인수합병된 Medarex의 경우는 면역항암제 PD-1(옵디보)의 원개발사로 인수합병 당시 임상 파이프라인은 6개(3상 1개, 2상 2개, 1상 3개)였다.

앞의 두 개 회사가 2000년대 중반의 사례라고 한다면, 최근의 사례로는 낙타 유래 항체 플랫폼 기술을 가진 Ablinx가 사노피에 2018년 48억 달러 규모에 인수합병 되었으며, 2017년 5월에 나스닥에 상장된 또 다른 낙타 유래 항체 플랫폼 기업인 Argenx의 경우 2년이 채 못되는 기간 동안 5배 이상 주가가 상승, 2019년 4월 현재 시가총액 48억40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 소개할 Morphosys(회사소개)의 경우 1992년 독일에서 창업한 회사로 세계 최대 규모의 항체 라이브러리와 항체 엔지니어링 기술을 확보한 회사다. 2019년 4월 현재 총 116여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모포시스의 임상단계 파이프라인은 모두 29개가 있는데, 이 중에서 J&J, Bayer, Novartis, GSK, Pfizer, Galapagos등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23개, 자체개발 파이프라인은 암과 염증질환을 타깃하는 4개가 있다....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는 독자들에게 가치(value)있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추가내용은 유료회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시면 로그인 해주시고, 회원가입을 원하시면 클릭 해주세요.
카카오스토리로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