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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H바이오텍 "내년 NASH신약 1상 진입·생산기지 완공"

입력 2019-12-24 11:03 수정 2020-07-07 06:53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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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H-1702' 인터셉트 OCA 대비 효능 확인, 안전성 시험 완료..예비유니콘 기업 선정, 2021년 IPO 본격화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J2H 바이오텍)이 2020년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의 신약후보물질 'J2H-1702'의 임상에 돌입한다. 충남 아산에 건설중인 다목적 생산기지의 완공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 코스닥 상장 절차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재선 J2H 바이오텍 공동대표는 24일 "내년 1분기 한양대병원에서 NASH치료제의 국내 임상을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2H-1702는 신규 타깃의 경구용 저분자 신약후보물질로 간 섬유화 및 지방축적 차단, Lipid profile 개선 등을 통해 NASH를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 대표는 "J2H-1702는 국내 및 해외 CRO를 통해 9개의 질환모델 시험을 진행했으며, 지방증과 섬유증의 개선에서 인터셉트 파마슈티컬스의 OCA(obeticholic acid) 등 대조물질 대비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 추가적으로 지질농도(Lipid profile) 개선과 체중억제의 효능까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J2H 바이오텍은 J2H-1702의 GLP 독성시험에서 임상 2상의 3개월 투여를 염두에 두고 설치류와 비설치류에서 13주 반복투여독성시험까지 완료해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J2H 바이오텍은 간이식 후 C형 간염 재발을 억제하는 'HCV entry inhibitor' 기전의 신약후보물질 J2H-1701, 테라젠이텍스와 공동연구 중인 경구용 루게릭병 치료제 TEJ-1704(에다라본 프로드럭), 'Nrf2/HO-1 signaling pathway activation'의 기전을 갖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J2H-1801 등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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