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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BTK 저해제' 다발성경화증 2상 "긍정적"

입력 2020-02-11 07:01 수정 2020-02-12 20:53

바이오스펙테이터 봉나은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뇌 침투성 BTK 저해제 ‘SAR442168’, 질병 활성 병변 줄여..단, p값 제시하지 않는 등 논란도

사노피가 다발성 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2상에서 BTK 저해제 ‘SAR442168’의 긍정적인 치료 효능을 확인했다.

사노피는 6일(현지시간) 재발성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게 ‘SAR442168’을 적용한 임상2b상에서 다발성 경화증 관련 질병 활성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결과로 1차 종결점을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사노피는 올해 내 임상3상에 진입할 계획을 밝혔다.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은 현재 다양한 치료제가 시판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많은 환자에게서 신경계 이상으로 인한 장애가 계속 나타난다고 알려진 중추신경계(CNS) 질환이다. 다발성 경화증 환자 4명 중 1명은 치료제 사용이 제한적이거나, 처방 가능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 있다.

SAR442168은 뇌와 척수에서 신경 염증과 관련된 적응면역세포 및 선천면역세포의 활성을 조절하도록 고안된 약물이다. 사노피는 BTK를 저해함으로써 신경계를 손상시키는 신경 염증을 줄여 다발성 경화증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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