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시애틀제네틱스, 방광암 1차 'ADC+PD-1' "ORR 73%"

입력 2020-02-12 07:25 수정 2020-02-12 09:39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1차 표준요법인 시스플라틴 기반 화학요법 받지못하는 방광암 환자 '미충족 수요군' 타깃...임상1b/2상 ORR, PFS 지표서 긍정적 결과 확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선두주자인 시애틀 제네틱스(Seattle Genetics)가 방광암 1차 치료제 세팅에서 'ADC 치료제와 PD-1 항체 병용투여 전략'으로 긍적적인 임상 결과를 얻었다. 시애틀 제네틱스와 개발 파트너사인 아스텔라스(Astellas)는 다음달 두 약물의 병용투여 임상3상에 본격 돌입한다.

시애틀 제네틱스는 진행성 방광암 환자를 대상 1차 치료제로 ADC 치료제인 ‘패드세브(PADCEV™, enfortumab vedotin-ejfv)’와 키트루다를 병용투여한 임상1b/2상에서 전체 반응률(ORR) 73.3%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 소식에 시애틀 제네틱스의 개장 전 주가가 6% 올랐다.

패드세브는 지난해말 진행성 방광암 2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6번째로 승인받은 ADC 치료제로, 빠르게 적응증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패드세브는 넥틴-4(nectin-4) 항체에 독성화학약물 MMAE(4개)를 결합한 형태로, 특히 방광암에서 세포접합분자인 넥틴-4 발현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는 독자들에게 가치(value)있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추가내용은 유료회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시면 로그인 해주시고, 회원가입을 원하시면 클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