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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세페이드와 CRISPR ‘분자진단’ 개발.."코로나 먼저"

입력 2020-03-02 13:07 수정 2020-03-04 11:52

바이오스펙테이터 봉나은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자동화 분자진단 시스템 ‘GeneXpert’에 CRISPR 기반 분자진단 기술 ‘SHERLOCK’ 적용한 검측법 개발 예정..“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측하는 PoC 진행..감염병·암 대상으로 적용범위 확장”

세계적인 CRISPR 분야 권위자 Feng Zhang 교수가 공동설립한 셜록 바이오사이언스(Sherlock Biosciences)가 세페이드(Cepheid)와 CRISPR 기반 분자진단 기술 개발에 나섰다.

셜록바이오는 28일(현지시간) 대부분의 유전자 표적을 검측할 수 있는 CRISPR 기반 분자진단 플랫폼 기술 ‘SHERLOCK’을 세페이드의 자동화 분자진단 시스템 ‘GeneXpert’에 적용해 최첨단 분자진단 기술을 개발하는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들이 개발하는 분자진단 기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를 검측하는 개념입증(PoC) 프로젝트에 먼저 도입될 예정이다. 이후 다양한 감염병 및 암을 대상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셜록바이오는 브로드연구소의 Feng Zhang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SHERLOCK’ 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브로드 연구소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설립됐다. Feng Zhang 교수를 포함해 Jim Collins 브로드 연구소 교수, David R. Walt 하버드 의대 교수 등 CRISPR 및 분자진단 분야 전문가 9명이 공동 설립자로 참여한 가운데, 감염병 진단분야 바이오텍 경험이 있는 Rahul K. Dhanda가 대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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