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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진, BITT와 ‘TNFR2 면역항암제’ "1.7억弗 딜”

입력 2021-02-22 13:40 수정 2021-02-22 14:42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종양괴사인자(TNF) 수용체 수퍼패밀리, 암 세포 특이적 발현으로 종양 미세환경내 면역 회피 및 종양 형성에 관여.. TNF 수용체 길항제(antagonist) ‘BITR2101’ 라이선스 인

베이진(Beigene)이 종양괴사인자(tumor necrosis factor)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섰다.

보스턴 기반의 신약개발회사 BITT(Boston immune technologies and therapeutics)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베이진(Beigene)과 TNFR2(tumor necrosis factor receptor 2) 길항제(antagonists) ‘BITR2101’의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옵션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BITT는 초기 개념증명(Proof-of-Concept, PoC) 연구에 따른 베이진의 라이선스 옵션을 포함하여 계약금 및 단기간 마일스톤으로 1660만달러를 지급받는다. 베이진이 옵션을 행사하는 경우 BITT는 개발, 허가 및 상용화 마일스톤으로 총 1억500만달러를 지급받게 되며, 라이선스를 획득한 지역 내 제품 판매에 대한 로열티를 받게 된다. 또한 베이진은 BITT의 시리즈A에 우선주 400만달러를 추가로 매입했다.

이번 계약으로 베이진은 아시아(일본 제외), 호주 그리고 뉴질랜드 등에서 BITR2101의 독점적인 개발, 생산 및 상용화 라이선스 옵션을 획득했다. 또한 BITT는 BITR2101의 단일 임상 1상과 베이진의 PD-1 항체 '티슬레리주맙(Tislelizumab, BGB-A317)'과의 병용임상을 계획중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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