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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이뮨, 시리즈B 275억.."구강점막염 美2상 속도"
입력 2021-02-26 09:00 수정 2021-09-07 07:49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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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001' 미국, 국내 임상2상에 투입...미토콘드리아 구조기반의 저분자합성기술 'MIT' 미토콘드리아 및 염증질환으로 확대
미토콘드리아 표적 염증성 질환 신약개발 바이오텍인 미토이뮨테라퓨틱스(MitoImmune Therapeutics)가 시리즈B로 275억원을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2년전 시리즈A로 120억원을 유치한데 이어 총 39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시리즈B는 KDB산업은행이 주도했으며 BNH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등 시리즈A 투자사의 후속 참여를 비롯해 와이즈레터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 KB증권, 오라이온자산운용 등 투자회사가 새롭게 참여했다.
김순하 미토이뮨 대표는 “현재 진행중인 미국 임상2상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여기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고, 고성장이 예상되는 난치성 폐질환 및 이식편대숙주병 등의 질환에 대해서도 신속한 미국 임상2상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수출 등의 적극적인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로 미토이뮨은 구강점막염 치료제 후보물질의 미국 임상2상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미토이뮨은 이번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두경부암 화학방사선요법 치료후 구강점막염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MIT-001'의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은바 있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