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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바이오센서, 싱가포르에 ‘680억규모’ 공급계약
입력 2021-10-14 09:53 수정 2021-10-14 09:53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지난 1일 체결한 670억원 규모 코로나19 키트 공급계약에 이은 두번째 추가공급
SD바이오센서는 13일 싱가포르 기업과 68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1일 체결한 67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공급계약에 이은 추가공급 계약이다.
회사측은 싱가포르가 코로나19에 대한 재택치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증상이 경미한 것으로 나타나는 돌파감염(백신접종 후 확진) 등 경증환자는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되 재택치료에 필요한 키트 등을 별도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보급을 위해 싱가포르는 SD바이오센서의 코로나19 신속 항원 자가검사 제품인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를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진우 SD바이오센서 해외영업팀장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내 자가검사키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현장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