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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대웅 출신' 박현진 부사장 영입
입력 2022-03-02 10:37 수정 2022-03-02 10:37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제넥신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 및 사업개발 총괄
제넥신(Genexine)은 개발전략 총괄로 박현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신임 부사장은 성균관대 약대를 졸업했으며, 한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을 거쳐 대웅제약에서 17년간 재직하며 글로벌 사업본부와 개발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박 부사장은 제넥신에서 전략기획 및 사업개발을 포괄한 개발전략부문을 총괄한다. 기존 파이프라인의 기술수출을 추진하고, 제넥신의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의 기획,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넥신은 이번 영입건과 관련해 "박 부사장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 개발 중인 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기획, 개발, 허가 등 신약개발 사업화를 전반적으로 주도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부사장은 "그 동안 국내외 업무 경험과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넥신이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넥신은 면역항암제와 DNA백신, 바이오베터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