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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 ‘PPAR⍺' 3중병용 간암 1/2상 “주가 40배↑"

입력 2023-10-16 13:11 수정 2023-10-16 13:24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진행성 간세포암(HCC) 임상1b/2상 결과 PPAR⍺ 작용제 ‘TPST-1120’ 병용투여 환자군서 ORR, PFS, OS 등 전반적 효능지표 개선 확인

템페스트(Tempest Therapeutics)가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 HCC) 초기 임상에서 PPAR⍺ 길항제(antagonist)와 기존 표준치료제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간세포암 환자의 전체반응률(ORR), 무진행생존기간(PFS), 전체생존기간(OS) 등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인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임상결과는 지난 4월 발표된 임상 초기결과에 이어 추가로 업데이트 된 것이다.

당시 템페스트는 많은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발표에 따르면 템페스트의 PPAR⍺ 길항제 ‘TPST-1120’를 표준치료제와 3중 병용한 환자군과 기존 표준치료제만 투여받은 대조군의 ORR은 각각 17.5%(7/40), 10.3%(3/29)로 확인됐다. 이번 업데이트된 임상결과에서 TPST-1120를 병용한 환자군과 대조군 ORR은 각각 30%, 13.3%로 확인되며 여전히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기반으로 템페스트는 TPST-1120의 허가(pivotal) 임상을 준비중이다. 임상결과 발표 전날(10일) 종가 0.24달러였던 템페스트의 주가는 하루만에 3972.53%, 약 40배 폭등한 9.77달러로 마감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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