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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스, 후속 ‘SYK 저해제’도 AML 1/2상 “실패”

입력 2023-12-21 11:33 수정 2023-12-21 11:33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길리어드서 L/I ‘SYK 저해제’, 작년 리드에셋 3상 중단후 ‘반감기↑ 후속약물’도 중단, “효능 저조”

크로노스, 후속 ‘SYK 저해제’도 AML 1/2상 “실패”

크로노스 바이오(Kronos Bio)가 또다른 SYK 저해제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초기 임상에서도 저조한 효능 결과를 확인하며 개발을 중단했다.

크로노스는 지난 2020년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로부터 이번 개발을 중단한 ‘란라플레닙(lanraplenib)’을 포함해 몇가지 SYK 저해제 에셋을 사들인 바 있다. 그러나 크로노스는 지난해 11월 길리어드로부터 사들인 리드 SYK 저해제 에셋인 ‘엔토스플레티닙(entospletinib)’의 AML 임상3상을 중단했다.

당시 크로노스는 환자모집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유로 엔토스플레티닙의 개발을 중단했다고 해명했으며, 약물의 반감기와 투약 편의성을 개선한 란라플레닙의 개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란라플레닙의 임상1b상 결과, 기대에 미치지 못한 효능 데이터를 확인함에 따라 후속 약물까지 개발을 전면 중단하게 된 것이다. 이번 소식이 알려진 이후 크로노스의 나스닥(NASDAQ) 시장에서의 주가는 13.01% 하락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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