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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D’ C4T, 인력 30% 해고..잇단 임상실패 "타격"

입력 2024-01-15 15:09 수정 2024-01-15 15:09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작년말 머크와 딜 체결 불구 “구조조정 단행”..IKZF1/3, BRD9 등 주요에셋 임상실패로 “타격”

C4 테라퓨틱스(C4 Therapeutics, C4T)가 인력의 30%에 해당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C4T는 대표적인 표적단백질분해(TPD) 약물 개발사중 하나로, 불과 1달전 미국 머크(MSD)와 항체-분해약물접합체(degrader-antibody conjugate, DAC) 개발 딜을 체결하며, 하루만에 주가가 98% 치솟기도 했다.

그러나 C4T는 지난 2020년 나스닥(NASDAQ)에 상장한 이후 주요 에셋의 거듭된 임상실패를 겪어왔다. C4T는 처음 상장했을 때와 비교해 현재 71.6% 주가가 하락한 상태이며, 머크와의 딜이 일어나기 전에는 95%까지 떨어졌었다.

C4T는 지난 9일(현지시간) 전략적 검토에 따른 2024년 우선순위 조정안을 발표하며 이같은 인력 구조조정 소식을 알렸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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