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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클릭스, "PK↑" ‘circRNA 기반 플랫폼’ 개발전략은?

입력 2024-03-04 14:05 수정 2024-03-04 14:06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혁신신약살롱 판교] 항체 직접투여 대비 ‘혈중최고농도·반감기↑’ 인비보 데이터 공개→ “투약간격·안전성 향상 기대”

▲김도형 뉴클릭스바이오 연구소장

▲김도형 뉴클릭스바이오 연구소장

뉴클릭스바이오(NuclixBio)가 회사의 원형 RNA(circRNA) 플랫폼을 이용해 기존 치료제 대비 약동학(PK)을 개선함으로써, 투약간격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컨셉의 약물개발 전략을 공개했다.

뉴클릭스바이오는 circRNA 플랫폼으로 항체, 표적단백질분해(TPD), CAR-T, 백신 등 여러 모달리티의 치료제 개발을 초기단계에서 진행하고 있다. 해당 모달리티중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을 우선적으로 진행중이며, 인비보(in vivo)에서 항체를 직접투여하는 방식보다 최고혈중약물농도(Cmax)를 2배, 반감기는 14배 개선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circRNA는 기존의 선형(linear) mRNA와 달리 양끝이 연결된 구조이기 때문에 생체내 분해효소에 더 높은 저항성을 가져 mRNA 대비 더 높은 안정성(stability)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circRNA는 mRNA 대비 낮은 면역반응을 유발해 백신보다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더 유리한 특성을 가진다.

김도형 뉴클릭스바이오 연구소장은 지난달 27일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열린 ‘혁신신약살롱 판교’에서 회사의 원형 RNA(circular RNA, circRNA) 치료제 개발전략과 글로벌 개발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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