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한올바이오, ‘Nurr1 신약’ “긍정적 1상..PD 임상 추진”

입력 2024-11-25 10:19 수정 2024-11-25 12:33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1일1회 경구투여로 개발 가능성 확인..“빠른 시일내 파킨슨병 환자 대상 임상 진입할 것”

한올바이오, ‘Nurr1 신약’ “긍정적 1상..PD 임상 추진”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가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PD)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Nurr1 활성화약물(Nurr1 activator) ‘HL192(ATH-399A)’의 임상1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HL192는 뉴론 파마슈티컬즈(NurrOn Pharmaceuticals)가 발굴한 퇴행성신경질환 치료제 후보물질로 Nurr1을 활성화해 체내 도파민 수치를 높이고, 신경세포 사멸을 막는 기전의 약물이다.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Daewoong Pharm)은 지난 2022년 뉴론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이어 2023년 HL192의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임상1상은 마이클 J.폭스 재단(Michael J. Fox Foundation, MJFF)으로부터 170만달러(약 23억원)의 연구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임상1상은 건강한 성인 피험자 76명을 대상으로 HL192 경구약물로 단회투여(single ascending dose, SAD)와 반복투여(multi ascending dose, MAD)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SAD 시험에서 HL192를 1일1회, MAD 시험에서는 12일간 1일1회 간 HL192를 투여한 후 위약 대비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PK) 특성을 평가했다.... <계속>

추가내용은 유료회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시면 로그인 해주시고, 회원가입을 원하시면 클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