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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아닌 필수" BMS, 전임상 'BBB Aβ' 계약금 1억弗 베팅
입력 2024-12-20 11:09 수정 2024-12-20 12:58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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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레켐비' 원개발사 바이오틱과 'BBB 투과' 등 PyroGlu-Aβ 프로그램 총 13.5억弗 딜..바로 두달전 애브비의 BBB 딜과 "오버랩"...BBB 기술 "더 높은 효능, 안전성 등 제공할 것"
뇌질환에서 혈뇌장벽(BBB) 투과 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 가고 있으며, 이번엔 신경질환 플레이어로 자리잡고 있는 BMS(Bristol Myers Squibb)가 피로글루타메이트 아밀로이드베타(pyroglutamate-Aβ, PyroGlu-Aβ) 항체에 BBB 기술을 적용한 항체에 계약금 1억달러를 베팅했다.
PyroGlu-Aβ 항체는 임상에서 가장 효과적인 플라크 제거 효능을 보이는 일라이릴리의 ‘도나네맙(donanemab, 제품명 키순라)’과 같은 기전으로 작동하는 약물이다.
계약 상대방은 에자이와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β 항체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의 원개발사로 알려진 바이오아틱(BioArctic)이다. 바이오아틱은 19일(현지시간) BMS와 PyroGlu-Aβ 항체 프로그램 BAN1503과 BAN2803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을 라이선스아웃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바이오아틱이 에자이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알츠하이머병 에셋을 사들였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