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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급한’ 다케다, 매출 200억弗 만들어낼 “6개 에셋은?”
입력 2025-01-21 13:53 수정 2025-01-22 16:23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다케다(Takeda)가 향후 5년 안에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회사의 핵심적인 6개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6개 에셋을 모두 합해 한해 100억~200억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약물이다.
다케다는 오는 2031년 회사의 핵심 매출제품인 ‘엔티비오(Entyvio, 성분명: vedolizumab)’의 바이오시밀러 경쟁에 직면하게 된다. 엔티비오는 지난해 52억달러를 벌어들인 염증성장질환(IBD) 치료제로, 다케다가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에셋이다. 따라서 2031년이 오기 전에 상업화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제품을 출시해 매출감소를 방어하겠다는 전략이다.
크리스토프 웨버(Christophe Weber) 다케다 CEO는 지난 14일(현지시간)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JPM 2025)에서 기업발표를 통해 후기개발 단계에 있는 이같은 6개의 주요 에셋에 대해 소개했다.
6개의 약물은 △오렉신 작용제 ‘오베포렉스톤(oveporexton, TAK-861)’ △TYK2 저해제 ‘자소시티닙(zasocitinib, TAK-279)’ △헵시딘 모방체 ‘러스퍼타이드(rusfertide, TAK-121)’ △CD38 항체 ‘메자기타맙(mezagitamab, TAK-079)’ △AAT siRNA ‘파지르시란(fazirsiran, TAK-999)’ △액티빈 항체 ‘엘리터셉트(elritercept, TAK-226)’ 등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