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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약물중독 치료제' 호주 1상 "탑라인"

입력 2025-09-10 12:07 수정 2025-09-10 14:37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IVL3004', 대조약물 '비비트롤' 비교 안전성·약동학 "유사"..올 하반기내 CSR 수령

인벤티지랩, '약물중독 치료제' 호주 1상 "탑라인"

인벤티지랩(Inventage Lab)은 10일 알코올 및 마약(opioid) 의존성 치료제 후보물질 'IVL3004'로 진행중인 호주 임상1상의 탑라인 결과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인벤티지랩은 이번 임상1상에서 건강한 성인 피험자를 대상으로 IVL3004와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치료제 후보물질 'IVL4002'의 안전성, 약동학(PK) 등을 평가하고 있다(NCT05620940). 회사는 이번 공시에서 임상1상의 파트A(Part A)인 약물중독 치료제 후보물질인 IVL3004의 데이터를 발표했다.

인벤티지랩은 이번 1상에서 2가지 용량의 IVL3004과 대조약물인 알케미스(Alkermes)의 '비비트롤(Vivitrol, naltrexone)'을 비교평가했다. IVL3004는 비비트롤과 같이 날트렉손을 주성분으로 하며, 오피오이드 수용체를 차단해 약물중독을 치료하는 기전이다.

인벤티지랩에 따르면 IVL3004는 날트렉손 장기지속형 주사제인 비비트롤보다 제형을 개선해 부작용과 효능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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