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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스, ‘STAMP 저해제’ CML 1상 ”표준比 3배 효과”

입력 2025-12-12 13:25 수정 2025-12-12 13:25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ASH 2025] STAMP 저해제 ‘TERN-701’, 24주차 주요분자반응(MMR) “환자비율 75%”, 표준치료제(SoC) ‘셈블릭스(Scemblix)’ 대비 3배 높은 효과..허가3상 직행 계획 "새 SoC 기대"

턴스, ‘STAMP 저해제’ CML 1상 ”표준比 3배 효과”

턴스 파마슈티컬(Terns Pharmaceuticals)은 리드에셋인 STAMP 저해제가 만성 골수성백혈병(CML)에서 기존 표준치료제보다 3배수준의 효과를 나타내며, 매우 성공적인 초기임상 결과를 보였다.

턴스의 리드에셋 ‘TERN-701’은 유전자변이로 인해 발현하는 혈액세포 과다증식의 원인인 BCR-ABL1 융합단백질을 억제하는 경구용 TKI로, 알로스테릭(allosteric)하게 작용하는 STAMP(specifically targets the ABL1 myristoyl pocket) 저해제 기전이다.

턴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STAMP 저해제인 TERN-701이 CML 임상1상에서 1차종결점인 주요분자반응(major molecular response, MMR)을 보인 환자비율이 7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턴스는 해당 데이터를 미국 혈액학회(ASH 2025)에서도 발표했다.

직접비교는 어렵지만 현재 CML 1차 표준치료제(SoC)인 노바티스(Novartis)의 STAMP 저해제 ‘셈블릭스(Scemblix)’의 경우 허가임상의 동일 시점에서 MMR 환자비율이 25%로, TERN-701이 거의 3배로 개선시킨 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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