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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메타비아, ‘GLP-1/GCG’ 1상 간 지표 “EASL 발표”
입력 2026-05-28 16:37 수정 2026-05-28 16:37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MetaVia)는 28일 GLP-1, 글루카곤(GCG) 이중작용제 ‘DA-1726’의 비만 임상1상 추가 데이터를 유럽간학회(EASL 2026)의 최신 임상 포스터세션(Late-Breaking Poster)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스터 발표에서는 ‘DA-1726의 고용량 임상1상에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 평가와 비침습적 간 평가 탐색(Safety, Tolerability, Pharmacokinetics, and Pharmacodynamics of DA-1726, an Oxyntomodulin Analogue, in a Higher-Dose Phase 1 Cohort with Exploratory Noninvasive Liver Assessment)’를 주제로 DA-1726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회사가 앞서 올해초 이번 1상의 고용량군인 48mg 투약군의 체중감량 효능 결과를 알린 이후, 이번에 비침습적 간 평가와 추가적인 안전성 결과를 업데이트하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 결과는 성인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DA-1726과 위약군을 비교평가한 임상1상의 다중용량상승(MAD) 파트로, 용량증량(titration) 없이 4주간 DA-1726 또는 위약을 투여했으며, 일부 참가자는 동일용량으로 추가 4주 연장투여를 받았다.
비침습적 간 평가(FibroScan) 기반 탐색 결과에서 지방간 지표인 CAP(Controlled Attenuation Parameter)가 48mg 투여군에서 감소한 반면 위약군에서는 증가했다. 간 경직도를 평가하는 VCTE(Vibration-Controlled Transient Elastography)의 경우도 48mg 투여군은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냈으나 위약군은 증가했다. FAST(FibroScan-AST) 점수에서도 기저치 대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평가결과 DA-1726은 48mg 고용량 투여군에서 중대한 부작용이나 치료를 중단한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위장관계 부작용은 대부분 경증 또는 중등도 수준으로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글루카곤 수용체 활성화와 관련된 심박수 및 QTcF(Fridericia-corrected QT interval) 등 심혈관 관련 지표에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체중감량 효능의 경우 DA-1726 48mg 투여군은 투여 26일째 평균 6.1%, 54일째 평균 9.1%의 체중이 감소했다. 8주(54일)차까지 체중감소 정체현상(plateau)은 나타나지 않았다. 허리둘레는 26일째 평균 5.8cm, 54일째 평균 9.8cm 감소했다.
메타비아는 고용량 DA-1726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내약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원스텝(one-step) 및 투스텝(two-step) 용량증량 방식을 적용한 임상1상 파트3를 진행중이며, 올해 4분기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형헌 메타비아 대표는 “현재 진행중인 임상1상 파트3를 통해 장기투여 전략과 고용량에서의 내약성을 최적화하고, 비만 및 MASH 분야에서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