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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슈롬, '이중작용 안약' 안구건조증 2상실패 불구 "3상"
입력 2026-08-27 11:02 수정 2026-08-27 11:02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바슈롬(Bausch+Lomb)은 시판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2가지를 조합한 이중작용 점안제(dual-action eye drop)에 대해 안구건조증 임상2상에서 1차종결점 도달에 실패했다.
하지만 회사는 사전에 지정한 2차분석(pre-specified secondary analysis)에서 효과를 보인 결과에 따라 에셋을 임상3상 단계로 진입시키며, 해당 효과를 보인 지표를 1차종결점으로 삼아 임상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가 조합한 안구건조증 치료제 2종은 각각 ‘자이드라(Xiidra, lifitegrast)’와 ‘미에보(Miebo, perfluorohexyloctane(PFHO))’이다. 먼저 자이드라는 인테그린 수용체인 LFA-1 길항제로 안구표면 염증을 완화하는 기전이다. 10년 전인 지난 2016년 승인된 약물로 원개발사인 사코드 바이오사이언스(SARcode Bioscience)에서부터 다케다(Takeda), 노바티스(Novartis) 등을 거쳐 지난 2023년에 바슈롬이 노바티스로부터 25억달러 규모로 자이드라를 비롯한 안질환 에셋 4종을 사들이며 확보하게 됐다.
다음으로 미에보는 눈물막(tear film)의 지질층을 구성하는 지질인 마이봄(meibum)을 모방해 눈물 증발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바슈롬은 지난 2019년 독일 노발릭(Novaliq GmbH)으로부터 미에보의 미국 및 캐나다 개발 및 상용화 권리를 라이선스인(L/I)한 바 있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