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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팜, 바이오헤븐서 ‘Kv7’ 2/3상 에셋 7.95억弗 사들여

입력 2026-08-26 12:11 수정 2026-08-26 13:48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계약금 4억弗+마일스톤 3.95억弗..뇌전증 2/3상 Kv7 활성제 '오파칼림' 및 기타 Kv7 활성제 확보, Kv7 발굴 플랫폼도 포함

SK바팜, 바이오헤븐서 ‘Kv7’ 2/3상 에셋 7.95억弗 사들여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미국 바이오헤븐(Biohaven)으로부터 뇌전증 임상2/3상을 진행중인 칼륨채널(Kv7) 활성제 ‘오파칼림(Opakalim, BHV-7000)’과 함께 기타 Kv7 활성제 화합물 및 Kv7 활성제 플랫폼을 최대 7억9500만달러(약 1조995억원) 규모로 사들였다.

SK바이오팜은 26일 바이오헤븐과 Kv7 활성제 관련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에 따라 SK바이오팜은 바이오헤븐에 계약금 4억달러(약 5532억원)를 지급하고, 향후 개발, 허가 마일스톤에 따라 3억9500만달러(약 5463억원)를 지급한다.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지급된다. 마일스톤 가운데 오파칼림에 배정된 금액은 최대 3억3500만달러이고, 기타 Kv7 활성제 화합물은 최대 6000만달러이다.

오파칼림은 Kv7.2/Kv7.3 채널을 선택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치료제 후보물질로, 신경의 과흥분(hyperexcitability)을 억제해 흥분/억제균형(excitation/inhibitation balnace)을 조절하는 기전이다.

오파칼림은 현재 국소성뇌전증(focal epilepsy)을 적응증으로 하는 RISE 2 및 RISE 3 임상2/3상을 진행하고 있다(각각 NCT06132893, NCT06309966). RISE3는 지난 6월 환자등록을 완료했으며, 톱라인 결과는 올해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 이후에도 오파칼림의 임상2/3상은 바이오헤븐이 계속 진행하며, 관련 비용은 SK바이오팜이 부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