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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엔텍, 'mRNA 암백신' 두경부암 2/3상 “PFS 실패"
입력 2026-10-14 13:52 수정 2026-10-14 13:52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바이오엔텍(BioNTech)의 mRNA 암백신 후보물질 ‘테누모메란/라플레모메란(tenumomeran/raplemomeran, tenu-ra, BNT113)’이 두경부암(HNSCC) 임상2/3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개선하는 데 실패하며, 암백신 개발에 또 다시 차질을 겪었다.
바이오엔텍은 또 다른 1차종결점인 전체생존기간(OS) 평가를 위해 임상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임상의 사전설계에 따라, PFS 개선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OS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확보될 경우 긍정적인 결과로 간주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업계는 테누라의 OS 개선 가능성을 낮게 보고있다.
이번 실패는 불과 2달전인 지난 8월 신항원 mRNA 암백신 후보물질 ‘오토진 세부메란(autogene cevumeran, auto-ran; BNT122/RO7198457)’의 대장암 2상 실패에 이어진 소식이다. 이보다 앞서 바이오엔텍은 ‘오토란(auto-ran)’의 방광암, 흑색종의 임상중단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처럼 암백신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의 차질이 이어지면서 업계는 기대감이 꺾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바이오엔텍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테누라의 두경부암 1차치료 세팅 임상2/3상의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바이오엔텍의 주가는 전날보다 7.13% 하락한 채 마감했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