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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엔텍, 'mRNA 암백신' 2상 실패.."사망 더 발생"
입력 2026-09-02 09:06 수정 2026-09-02 09:06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불과 미국 머크(MSD)와 모더나(Moderna)가 mRNA 암백신 임상3상 성공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지 1주일만에, 바이오엔텍(BioNTech)과 로슈 제넨텍(Genentech)은 암백신 임상2상에서 실패를 알렸다.
엇갈린 소식이 대비를 이루며, 두 신항원(neoantigen) mRNA 후보물질의 운명이 달라지고 있다. 초기 고형암에서 수술후요법(adjuvant treatment) 세팅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나, 결정적으로 바이오엔텍과 제넨텍은 면역항암제가 잘 반응하지 않는 ‘콜드튜머(cold tumor)’로 알려진 대장암에서 신항원 mRNA를 평가했다.
이는 바이오엔텍에 큰 차질이고, 이제는 췌장암 수술후요법 임상2상만 남아있다. 앞서 바이오엔텍은 넥틴-4(nectin-4) 항체-약물접합체(ADC) ‘파드셉’을 의미하는 “치료환경과 표준요법(SoC) 변화”를 고려해, 초기 방광암 임상2상에서는 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 추가로 흑색종 임상2상도 철회하는 등 여러차례 실패를 겪었다.
바이오엔텍과 제넨텍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신항원 mRNA 암백신 후보물질 ‘오토진 세부메란(autogene cevumeran, auto-ran; BNT122/RO7198457)’의 대장암 임상2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