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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월드ADC 참가.."ADC 서비스 역량 알려"

입력 2026-10-19 09:40 수정 2026-10-19 09:40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ADC GMP 생산규모 확대 성과 및 이중항체·오가노이드 등 다양한 발표 통해 'end-to-end 서비스' 역량 "홍보"

삼성바이오, 월드ADC 참가.."ADC 서비스 역량 알려"

▲마크 스투더(Marc Studer) 삼성바이오로직스 ADC·mRNA 오퍼레이션 팀장(출처=회사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글로벌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콘퍼런스인 '2026 월드 ADC 샌디에이고(World ADC San Diego 2026)'에 참가해 ADC 서비스 역량을 알렸다고 19일 밝혔다.

월드 ADC는 글로벌 ADC 기업 및 전문가들이 모여 차세대 ADC 개발 전략과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장으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년 연속 단독부스를 마련하고 위탁연구(CRO)부터 위탁개발(CDO), 위탁생산(CMO)에 이르는 ADC 전주기(end-to-end) 서비스 역량을 홍보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3월부터 ADC 전용생산시설을 가동하며 ADC CDMO 시장에 본격 진출했고, 이어 내년까지 ADC DP 전용 라인을 구축 및 가동해 ADC 전주기 서비스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기존의 항체의약품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모든 ADC 생산과정을 단일거점 내에서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ADC 기술 관련 발표도 진행했다. 마크 스투더(Marc Studer) ADC 및 mRNA 오퍼레이션 팀장은 지난 14일 '신약 자산에서 상업 생산까지: ADC GMP 생산규모 확대의 핵심 성공 요인(From Asset to Operation: Key Success Factors in ADC GMP Manufacturing Ramp-Up)'을 주제로 발표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품 접합 서비스 확장계획과 ADC 상업 생산역량 확보를 위한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회사는 ADC 관련 CRO 및 CDO 역량을 포스터로 발표했다. 김지나 ADC 플랫폼 디스커버리그룹장은 이중항체 플랫폼 '에스-듀얼(S-DUAL®)'을 활용한 이중항체 ADC 개발 성과를 소개했고, 오세규 오가노이드기술그룹 프로는 환자유래 오가노이드(PDO) 기반의 '삼성 오가노이드(Samsung Organoids)'를 활용한 ADC 평가 성과를 공개했다.

이상명 삼성바이오로직스 CDO개발담당(상무)는 "월드 ADC를 통해 항체의약품에 이어 ADC·이중항체·오가노이드 등 최근 다변화하는 고객의 수요를 유연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MO 역량을 알렸다"며 "앞으로도 펩타이드 등 신규 모달리티 관련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의 수요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전 주기 역량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