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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社와 3508억 "신규 CMO 계약"

입력 2026-09-10 16:47 수정 2026-09-10 16:47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파트너사 및 제품명 비공개..올해 "6번째 계약", 누적수주액 총 219억弗

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社와 3508억 "신규 CMO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유럽 제약사와 2억6218달러(약 3508억원) 규모의 신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해당 계약규모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재무재표 기준 지난해 매출의 7.7%에 해당한다.

회사는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계약 파트너사와 제품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기간은 지난 7월 22일부터 오는 2033년 12월 31일까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경쟁심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오는 2033년까지 생산 및 공급이 이어지는 장기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중장기 매출기반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시 기준으로 이번 건을 포함해 올해 총 6건의 계약을 체결했고, 누적수주액은 총 219억달러에 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으로도 생산능력, 사업 포트폴리오, 지리적 거점, 품질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수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