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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오케스트라 "miRNA 활용 AD 신약·진단사업 도전"

입력 2018-10-05 15:03 수정 2018-10-10 17:15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은아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3가지 miRNA 플랫폼 구축: 바이오인포메틱스 기술, 약물 디자인 및 합성기술, 약물전달시스템.."선두 파이프라인 miRNA 약물, Aβ & pTau 동시 조절"

“바이오오케스트라는 ‘마이크로RNA(miRNA)’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한다. 회사의 3가지 핵심기술은 바이오인포메틱스를 활용한 miRNA 분석기술, 약물 디자인 기술, 케미컬/박테리아/줄기세포 기반의 약물전달시스템이다. 신약 선두 파이프라인 ‘BmD001'은 아밀로이드베타와 타우를 동시에 조절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를 목표로 한다.“

류진협 바이오오케스트라 대표는 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바이오벤처 창업 네트워킹 데이'에서 이같이 회사를 소개했다.

바이오오케스트라

▲류진협 바이오오케스트라 대표이사

류 대표는 “그동안 DNA에서 쓸모없다고 여겨졌던 JUNK 부분에서 miRNA란 물질이 유래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miRNA는 체내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는 단백질의 생성을 조절하면서 불량스러운 단백질을 걸러낸다. 근본적인 원인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최근 miRNA는 진단 및 치료제 후보물질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체 의약품이 망가진 단백질을 타깃해 제거하는데 집중한다면, 바이오오케스트라는 miRNA을 타깃해 잘못된 단백질이 생기기 전에 질병 원인을 차단하는 치료기전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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