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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메디신 "전신투여 가능 '항암바이러스'로 전이암 치료도전"

입력 2018-12-05 16:10 수정 2018-12-06 07:38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은아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윤채옥 한양대 교수 2014년 11월 설립, ①언맷니즈 극복 4가지 전략 ②고형암, 췌장암, 폐암 파이프라인 ③전신투여용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진메디신(GeneMedicine)은 전신투여 가능한 항암바이러스를 개발해 온몸에 광범위하게 전이된 말기암 치료에 도전한다. 암 타깃한 나노-아데노바이러스 복합체 플랫폼으로 기존 국소투여로 제한돼있던 항암바이러스를 전신투여가 가능하도록 한 셈이다.

윤채옥 한양대 교수는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나 “현재 글로벌제약사가 확보한 항암바이러스 대부분 국소투여용이기 때문에 전이암 치료에 한계가 있다”며 “진메디신은 암 특이적 전신투여용 아데노바이러스 플랫폼을 개발해 경쟁우위를 확보했다. 또한 여러개의 치료 유전자를 동시에 발현시킬 수 있어, 항암치료 효과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진메디신

▲윤채옥 한양대 교수(진메디신 창업자 및 CTO)

윤채옥 교수는 2014년 11월 진메디신을 설립했으며, 현재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고 있다. 윤 교수는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박사후연구원 및 Research Associate를 수행했다. 이후, 연세대 의대 교수로 부임했으며 2011년 한양대 생명공학과로 자리를 옮겼다. 윤 교수는 2010년부터 유전자 치료분야 최고 전문학술지인 Molecular Therapy의 부편집장 및 다수의 암치료 전물학술지 부편집장 및 편집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16년에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와 미국 바이오텍 회사에 2건의 항암바이러스 기술을 이전했으며, 그 외에도 국내외에 12건의 기술이전을 수행한 바 있다.

◇"항암바이러스의 출현, 현재 시판된 치료제 2개"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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