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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유한, 'HER2x4-1BB'vs허셉틴 '우위' 포인트는?

입력 2020-06-26 09:17 수정 2020-06-29 09:41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AACR 2020]에이비엘-유한양행 공동개발, HER2x4-1BB 이중항체 'ABL105' 작용 메커니즘과 '허셉틴' 대비 경쟁 우위 보여주는 3가지 데이터는

▲에이비엘바이오와 유한양행 공동연구 ABL105(YH32367) AACR 2020 포스터발표 자료

에이비엘바이오와 유한양행이 공동개발하는 HER2x4-1BB 이중항체 ‘ABL105(YH32367)’의 블록버스터 항암제 ‘허셉틴(trastuzumab)’과 비교한 차별화 전략이 공개됐다. 허셉틴은 유방암 및 위암 등에서 처방되는 HER2 항체 의약품으로, 이전 HER2 약물 시장을 최대 90%까지 점유해 67억9000달러 규모(유럽 특허만료 다음해, 2015년 기준)의 매출액을 올린 바 있다.

이어 2세대 HER2 약물로 HER2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이중항체(bsAb), HER2 CAR-T 등이 등장하고 있다. 한편으로 HER2는 검증된 타깃이지만, 정상 조직에도 어느정도 발현해 약물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그 예로 암환자에게 허셉틴 scFv를 장착한 HER2 CAR-T를 투여했을 때 정상 폐조직의 HER2에 결합하면서 환자가 호흡곤란으로 사망한 예가 있었다. 이번에 두 회사가 발표한 ABL501도 2세대 HER2 약물이라는 전략으로 개발하는 후보물질이라는 점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에이비엘과 유한양행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AACR 2020에서 ABL105의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리드 후보물질을 도출한 단계며, HER2 발현 고형암을 타깃한다.

ABL105은 기존 허셉틴이 가진 항암 메커니즘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T세포 공동자극인자인 4-1BB를 자극함으로써 T세포 면역작용을 이용하는 면역항암제 약물이다. 이 두 요소를 이중항체 디자인으로 타깃해 HER2 발현이 높은 종양미세환경내 특이적으로 T세포 반응을 이끌어내도록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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