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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세브란스와 'SAFA 기반 신약개발' 업무협약

입력 2020-11-24 11:30 수정 2020-11-24 11:30

바이오스펙테이터 박동영 기자

SAFA 기술 기반 지속형 단백질 및 항체치료제 개발 목표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SAFA(Serum Albumin Fragment Associated) 기술을 이용한 내분비, 면역, 염증질환 및 암 등을 타깃하는 지속형 단백질 치료제 신약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전략적 연구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기관은 SAFA기술을 활용 ▲내분비, 면역, 염증질환, 종양치료제 신약개발 및 진단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센터 설립 ▲양 기관이 소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제품 개발 역량 인프라를 이용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며, 학술회의 및 논문 발표 ▲공동연구를 위한 인력 및 장비 활용 ▲국책과제를 포함한 공동연구과제 참여 ▲후속 연구개발을 위한 정보제공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상훈 에이프릴바이오 대표는 “SAFA 기술은 재조합 단백질의 반감기를 증대시키고 유용한 재조합 항체 의약품을 제작할 수 있는 항체 절편 활용 플랫폼 기술이다”며 “세브란스병원과의 협업으로 치료 효능과 환자 친화성이 높고 동시에 시장 경쟁력을 지닌 다양한 지속형 단백질 및 항체 치료제의 개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