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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온코이뮨 4.25억弗 인수.."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입력 2020-11-25 07:12 수정 2020-11-25 09:35
바이오스펙테이터 박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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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타깃 'CD24Fc' 기반 치료후보물질 ‘SACCOVID™’ 개발
미국 머크(MSD)가 염증질환 치료후보물질 ‘CD24Fc’를 개발중인 온코이뮨(Oncoimmune)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머크는 온코이뮨이 진행하던 코로나19(COVID-19) 타깃 CD24Fc 기반 치료후보물질 ‘SACCOVID™’의 개발을 이어 나간다.
머크는 현재 릿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Ridgeback Biotherapeutics)와도 파트너십을 맺고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머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온코이뮨의 발행 주식 전부를 4억2500만달러 규모의 현금으로 인수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에 따라 머크는 온코이뮨에 ‘CD24Fc’의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에 따라 추가로 자금을 지불한다. 또한 온코이뮨은 CD24Fc 프로그램과 관련이 없는 권리(Right)와 자산(Asset)을 기반으로 해 새로운 독립체(Entity)로 스핀아웃하며 여기에 머크는 5000만달러를 투자한다.
로저 M. 펄머터(Roger M. Perlmutter) 머크 연구소 대표는 “심각한(Severe) 또는 치명적인(Critical)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가 필요하다”며 “최근 산소 공급을 필요로 하는 코로나19 환자 대상 SACCOVID™의 임상3상에서 높은 치료효과를 확인해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