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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궤양성대장염 대상 'LAG3 항체' "2상 임상중단"

입력 2021-01-26 10:42 수정 2021-01-27 15:08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임상2상 중간 분석결과 바탕으로 내려진 결정

GSK(GlaxoSmithKline)가 잇따라 임상실패 소식을 전하고 있다. GSK는 궤양성대장염(UC)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LAG3 항체 ‘GSK2831781’의 임상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세팅에서 TGF-βxPD-L1 이중항체 ‘bintrafusp alfa’의 키트루다 대비 효능 측면에서 우위를 확인하지 못해 임상중단을 알린지 하루만의 소식이다.

이뮤텝(Immutep)은 지난 21일 GSK가 활동성 궤양성대장염 치료제로 개발하는 LAG3 발현 세포를 고갈시키는 기전의 단일클론항체 ‘GSK2831781’의 임상2상 개발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궤양성대장염 환자 약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임상이다(NCT03893565).

GSK는 임상의 중간 분석 결과 분석에서 데이터 검토위원회와 논의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 현재 GSK2831781의 다음 단계를 결정하기 위해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 데이터를 분석하고 생물학적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당장 약물 개발이 중단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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