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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PD ‘TMEM175’ 조절약물 "2.84억弗 옵션딜”

입력 2021-06-22 07:05 수정 2021-06-22 09:47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파킨슨병 및 퇴행성뇌질환 발병원인 리소좀 활성저하 타깃 'TMEM175 조절제(modulator)' 신약개발

애브비(Abbvie)가 파킨슨병 및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카라웨이 테라퓨틱스(Caraway Therapeutics)의 리소좀(lysosome) 활성 조절인자 ‘TMEM175 조절제(modulator)’ 후보물질에 대한 라이선스 옵션을 사들였다.

리소좀의 활성 저하는 독성 단백질의 축적을 유도해 파킨슨병의 진행을 가속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TMEM175 조절제는 파킨슨병 및 퇴행성뇌질환 치료 전략으로, TMEM175의 활성화를 통해 리소좀의 기능을 원상복구시켜, 퇴행성뇌질환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독성 단백질 축적에 의한 세포사멸을 저해해 질환의 개선을 유도하는 컨셉이다.

카라웨이는 지난 9일(현지시간) 애브비와 TMEM175 조절제 기반 파킨슨병 및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의 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2억8400만달러 규모의 옵션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애브비는 카라웨이에 계약금 1700만달러를 지급한다. 카라웨이가 TMEM175 프로그램의 전임상 연구개발을 완료하면, 애브비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와 이후 임상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수 있는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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