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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애로우헤드와 통풍 ‘XDH RNAi’ 7억弗 딜
입력 2021-06-23 07:12 수정 2021-06-23 11:03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호라이즌(Horizon Therapeutics)이 애로우헤드(Arrowhead Therapeutics)의 전임상 단계의 통풍 RNAi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계약금 4000만달러 포함 총 7억달러에 사들였다. 호라이즌은 이에 앞서 지난해 1월에도 헤모시어(Hemoshear Therapeutics)와 계약금 포함 총 5억달러 규모의 통풍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통풍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추가하고 있다.
호라이즌은 희귀질환과 자가면역질환 등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통풍치료제 ‘크리스텍사(Krystexxa, pegloticase)' 등을 판매 중이다. 201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크리스텍사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억670만달러로 지난동기대비 14% 상승했으며, 올해 5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호라이즌은 21일(현지시간) 애로우헤드와 통풍(uncontrolled gout) 대상 RNAi 치료제 후보물질 ‘ARO-XDH’ 독점적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호라이즌은 애로우헤드에 계약금 4000만달러와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최대 6억6000만달러를 지급한다. 제품 판매에 대한 로열티는 별도다. 애로우헤드는 ARO-XDH의 전임상 연구를 담당하고, 호라이즌은 임상 개발 및 상업화를 책임진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