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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mRNA 감염병 백신은? 7개社로 본 개발현황은?

입력 2021-07-21 15:58 수정 2021-07-21 16:23

바이오스펙테이터 차대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mRNA의 선두' 모더나, 9가지 감염병 백신 개발계획..바이오엔텍, GSK, 사노피, 머크 등 꾸준한 투자 및 후속 개발 나서

(모더나 발표자료)

지난해말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아 올해부터 전세계적으로 대규모 접종에 들어가면서 mRNA 백신이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일반인들까지 ‘화이자 mRNA 백신’, ‘모더나 mRNA 백신’이라는 용어가 익숙해진 지금, 코로나19 이외의 다른 감염병에서는 mRNA 기반 백신 개발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mRNA 기반 백신의 장점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빠른 대응력’이다. mRNA 백신을 이루고 있는 뉴클레오티드와 LNP(lipid nano particle)는 적응증이 달라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일 제조 공정에 RNA의 서열만 바꾸면서 다양하게 적용 가능한 플랫폼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일찍부터 mRNA 백신을 연구해온 모더나(Moderna)의 경우 서열 디자인을 시작하고 11개월만에 코로나19 백신 시판에 성공했으며, 코로나19 백신과 동일한 LNP를 사용해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백신을 개발 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도 mRNA 기반 감염병 백신의 개발은 여러 회사에서 꾸준히 이루어져 왔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모더나, 바이오엔텍, 큐어백 등 주요 바이오 파마들의 감염병 예방 mRNA 백신 개발현황을 정리해봤다.

mRNA의 선두, 모더나의 감염병 백신 개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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