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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네론, '리브타요' 폐암1차 'OS 개선'.."PD-1 경쟁"
입력 2021-09-23 11:18 수정 2021-09-24 09:03
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리제네론과 사노피가 공동개발한 PD-1 항체 ‘리브타요(Libtayo, cemiplimab)’가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치료제 임상3상에서 화학요법과 병용투여로 전체생존기간(OS) 등 1차와 2차 종결점을 모두 만족시킨 결과를 냈다.
현재 비소세포폐암의 1차치료제로 사용되는 다른 PD-1항체+화학 병용요법과 비교해볼 때 리브타요의 이점과 경쟁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리제네론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유럽종양학회 2021(ESMO 2021)에서 리브타요+화학요법으로 진행한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 임상3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임상3상에는 총 466명의 NSCLC 환자가 참여했다(NCT03409614). 환자들은 리브타요 350mg+백금기반 이중화학요법(312명) 혹은 위약+백금기반 이중화학요법(154명)을 3주에 1번 108주동안 정맥투여받았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은 국소 진행성 혹은 전이성 NSCLC 환자들이었으며 ALK, EGFR, ROS1 변이가 없었다. 리제네론은 편평세포/비편평세포 및 PD-L1 발현 여부에는 관계없이 환자를 모집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