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이뮤나이, 시리즈B 2.15억弗 유치.."면역 AI플랫폼 개발"
입력 2021-10-29 08:34 수정 2021-10-29 13:44
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이뮤나이(Immunai)는 27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2억15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시드(seed)로 2000만달러, 시리즈A로 6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한 이후 이번 라운드에서 투자금액을 크게 높였다.
이번 시리즈 투자는 코흐(Koch Disruptive Technologies)가 리드했으며 그 외에 탈로스VC(Talos VC), 8VC,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Venture Investments), 피드몬트(Piedmont), 아이콘(ICON) 등이 참여했다.
이뮤나이는 단일세포 유전체(single cell genome) 면역 분석 데이터와 AI를 접목시킨 ‘Drug Actuary’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뮤나이는 이번 시리즈 투자금을 Drug Acturary 플랫폼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노암 솔로몬(Noam Solomon) 이뮤나이 CEO는 “면역시스템에 대한 이해는 새로운 면역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면역시스템 이해를 위한 우리의 접근법은 단일세포 유전체분석과 AI를 융합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뮤나이는 면역시스템이 질병과 건강의 핵심이며 면역시스템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다면 혁신적인 면역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있다. 최근 다양한 면역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지만, 면역시스템의 복잡성으로 부작용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