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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PS, "올해 이슈" 'ADC·이중항체·EGFR..' 심포지엄

입력 2021-11-01 08:54 수정 2021-11-01 08:54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18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2021년 한해 이슈에 대한 '바이오텍 시장분석' 주제로 4명의 연자 발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다사다난했던 2021년 한해가 이제 두달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를 달군 키워드는 무엇이었을까? 2021년 한해 활발한 딜이 체결되고 새로운 신약이 등장한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EGFR 타깃 신약,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 등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인해 생명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외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제약·바이오 기업에 활발한 기업공개(IPO)와 투자가 이뤄진 한해이기도 했다.

일련의 올해 핫 이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FEBPS(Foreign Experienced Korean Biotech/Pharmaceutical Societies)는 오는 18일 오후 7~9시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2021 바이오텍 시장분석(FEBPS Biotech market review 2021)’이라는 주제의 연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4가지 세션으로 ▲고형문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 이사가 ‘2021 ADC 시장 분석(ADC market 2021)’ ▲최환근 B2SBIO 대표가 ‘저분자화합물 EGFR 저해제의 향후 동향’ ▲정재호 에이비엘바이오(ABL Bio) 전무이사가 ‘이중항체 출현에 따른 면역항암제 분야의 새로운 물결’ ▲박중건 LB인베스트먼트 전무가 ‘2021 바이오텍 IPO 시장’ 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FEBPS 연례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연자와 초청 인사들에 한해 현장진행되며, 4개의 세미나는 실시간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참석은 사전 등록한 참여자에 한해 공개될 예정이다(온라인 등록 링크).

한편 이번 세미나는 스타셋 인베스트먼트(Stassets Investment)와 에이비엘바이오, 카나프 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 에스티팜(ST Pharm) 등이 후원한다.